뉴욕주 예방접종 어린이 추첨해 주립대 전액장학금 준다
- 21-05-27
미 뉴욕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려책으로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추첨해 주립대 전액 장학금을 주겠다고 26일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12~17세 연령대의 주 거주자 누구든 1회라도 접종받게 되면 뉴욕주 공립대들의 전액장학금을 받기 위한 후보가 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이것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라면 비용을 어떻게 지불할 것인지 고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을 받은 12세에서 17세의 뉴욕 거주자의 부모들은 아이를 추첨 대상자에 추가할 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주 공무원들은 5주 동안 매주 10명을 무작위로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장학금에는 학비 뿐 아니라 숙식비, 도서비, 교통비가 포함된다. 뉴욕주 주립대 학생이 기숙사에서 살 경우 한 학기 예상 비용은 학비 7070달러, 숙식비 1만4110달러, 도서와 물품비 1290달러, 교통비 1010달러로, 총 2만3000달러(약 2571만원)가 훌쩍 넘는다.
화이자 백신은 이달 초까지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에게 제공되지 않았다가 지난 10일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허가를 받았다. 모더나는 성인 즉 18세 이상만 접종중인데 지난 25일 이 백신이 12세~17세에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며 6월 중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주는 백신을 맞은 이들에게 유급 휴가를 주거나 복권을 주는 등의 다양한 장려책을 고안해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