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릴스' 중독?…인스타, 유튜브보다 더 자주 연다
- 24-04-23
인스타,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 2위…네이버·유튜브 넘어
사용시간 1년 새 48% 늘어 전체 4위…네이버 맹추격
올해 1분기 한국 이용자들은 네이버(035420), 유튜브보다 인스타그램을 더 자주, 많이 실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시간에서도 인스타그램은 네이버를 넘보고 있다. 숏폼(짧은 동영상) 인기가 주된 요인이다.
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149억 3374만 회로 카카오톡(727억 108만 회)에 이은 2위였다.
네이버는 3위(141억 2850만 회), 유튜브는 4위(135억 5630만 회)였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유튜브를 제쳤는데 올 1분기 네이버마저 뛰어넘은 것이다.
사용 시간에서도 파죽지세다. 1분기 기준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나 네이버를 맹렬히 추격 중이다.
1분기 사용 시간은 네이버가 206억 7809만 분, 인스타그램이 201억 9644만 분이었다. 지난해 1분기만 하더라도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136억 5603만 분으로 네이버( 225억 864만 분)와는 격차가 상당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는 2427만명으로 카카오톡(4825만 명), 유튜브(4666만 명), 네이버(4391만 명), 쿠팡(3027만 명), 네이버지도(2676만 명)에 이어 6위다.
사용자 수는 유튜브, 네이버의 절반 수준인데 월평균 실행 횟수, 사용 시간이 높은 건 충성 이용자층이 많다는 의미다.
인스타그램 메신저(DM)가 10·20세대의 주요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실행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숏폼서비스인 '릴스'에 수익모델을 만들고 많은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체류시간도 크게 늘었다.
실제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올해 48% 늘었고, 월평균 실행 횟수는 36% 증가했다.
다만, 월간활성이용자(MAU)에서는 카카오톡이 4825만 명으로 1위를 지속했고 유튜브(4666만 명), 네이버(4391만 명), 쿠팡(3027만 명), 네이버지도(2676만 명), 인스타그램(2427만 명) 순이다. 1년 전과 순위 변동은 없다.
MAU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성화한 이용자 수, 월평균 실행 횟수는 한 달간 실행한 총횟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