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지난 20일 시애틀한인회 등과 함께 대전정 환경 미화 나서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 소속인 줄리 강 박사가 이끄는 한인 청소년들이 지난 주말인 20일 미국내 유일의 팔각정인 대전정 청소를 실시했다. 

한인 청소년들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한인 서비스 날'(Korean American Service Day)를 맞아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나은숙)는 물론 시애틀한인회 전현직 한인회장 모임인 한친회 회원,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회원들과 함께 대전정 환경 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989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시애틀시가 조성한 대전공원은 1998년 10월 4일 개장했으며 이 공원에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전통 건축 양식으로 단청까지 더하여 세워진 팔각정이 세워졌고 '대전정'으로 이름 붙여졌다.

당시 시애틀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이현기 전 시애틀 한인회장과 시애틀시의원으로 2차례(1991년과 1995년) 선거를 통해 당선됐던 한인 2세 마사 최 (Martha Choe)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추진으로 건축된 팔각정은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줄리 강 박사는 전해왔다.

이번 대전정 봄단장 청소에는 장년 세대와 차세대가 어울러 진행돼 무엇보다 의미를 더했다.

I-5와 I-90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부근 노스 비콘힐에 소재하고 있는 대전공원 주소는 1144 Sturgus Ave S, Seattle WA 98144 이며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시는 한인들은 물론 고국에서 오는 손님에게도 미국 땅에서 한국의 전통 양식을 볼 수 있다는 감사와 자부심으로 대전정을 관광 코스중에 포함하여 널리 알리는데 동참해달라고 강 박사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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