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소비자 수요 강세와 AWS 매출 가속화 전망"

"광고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마진도 상승 기대"

 

골드만삭스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최고의 선택이라며 ‘매수’와 목표주가 220달러를 유지했다. 현재 가격보다 약 2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30일에 실적발표를 앞둔 아마존이 올해 1분기에 회복력있는 소비자 지출을 시사하는 업계 조사 및 데이터를 인용하면서 낙관적인 견해를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 에릭 셰리던은 올해 아마존의 결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결과에 대한 기대가 분산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셰리던이 아마존을 높게 평가한 이유는 첫째, 소매업 부문의 소비자 수요 수준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클라우드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이 최적화 완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증가, AI 워크로드의 증가로 1분기와 올해 내내 가속화될 전망이라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 강한 소비 모멘텀과 장기적인 순풍에 힘입어 견조한 광고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 그리고 북미 지역에서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운영 레버리지로 마진 상승 여력이 예상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마존 주가는 올들어 15% 상승했다. 이 날 아마존은 개장후 0.3% 상승한 175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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