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번보다 6번 이상 식사, 대사증후군 확률 더 낮다[헬스노트]
- 24-04-22
美 텍사스大 연구진, 성인 757명 식사량, 대사증후군 분석
"밤에 과식하는 것 방지…중성지방 감소에도 도움"
하루에 6번 이상 식사를 하는 성인은 하루 3번 이하 식사를 하는 성인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 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 신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 인자가 3개 이상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킨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 발생 위험도를 높이며 유방암, 직장암 등 각종 암 발생률과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 국내 65세 이상 성인의 45%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2일 국제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따르면 파테마 알쿨라이피 미국 휴스턴 텍사스 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진이 성인 757명(평균 연령 37.8세)의 식사량, 단식, 대사증후군 유병률, 중성지방 유병률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하루 6끼 이상 식사를 하는 성인은 하루 3끼 이하 식사를 하는 성인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았다. 또 하루 4끼 섭취하는 사람들은 하루 3끼 이하 식사를 하는 성인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낮았다.
공복기간의 경우 매일 8~10시간 단식하는 성인은 매일 8시간 미만 단식하는 성인에 비해 복부 비만 유병률이 더 낮았다. 하지만 매일 12시간 이상 단식하는 성인은 매일 8시간 이하 단식하는 성인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복기간과 대사증후군 사이에는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식사나 간식을 자주 먹으면 밤에 과식을 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며 "이는 비만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며, 대사증후군 예방, 중성지방 감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4월 호에 게재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