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24-04-22
6.6마일에 벨뷰 남쪽서 레드몬드 MS본사까지 8개역 들어서
“당분간은 하루 이용객 4,500~5,000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
벨뷰 주민 설문조사서 58% “결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벨뷰와 레드몬드를 연결하는 시애틀 경전철 벨뷰 연장선(2호선)이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개통한다.
사운드 트랜짓은 27일 오전 11시 벨뷰 다운타운 역에서 리본 커팅을 하며 개통식을 가진 뒤 본격적은 운항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2호선은 벨뷰웨이 I-90인근에 위치한 사우스 벨뷰 역에서 이스트 메인, 벨뷰 다운타운, 윌버튼, 스프링 디스트릭/102가, 벨-레드/130가, 오버레이크 빌리지, 레드몬드 테크놀로지 센터역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다. 사우스벨뷰역에서 머서 아일랜드 및 레이크 워싱턴을 지나 시애틀까지는 내년에, 레드몬드 테클롤로지 센터역에서 매리무어까지 연결하는 구간은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 오픈하는 8개역에서는 전동차 2대로 연결된 경전철 기차가 주 7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매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사우스 벨뷰 역에서 레드몬드 테크놀로지 역까지 17분이 소요되며 양쪽 종점에 대형 환승장이 마련돼 있다.
사운드 트랜짓은 하루 예상 탑승객은 4,500~5,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전문가들은 2호선이 시애틀과 연결될 경우 승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벨뷰와 레드몬드 인구가 23만1,000명에 달하고 이스트사이드지역 인구가 75만명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며 2호선 이용객이 너무 적다는 지적도 있다.
벨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주말에 2호선이 개통하면 응답자의 12%는 최소한 주 1회는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28%는 한 달에 한번은 이용한다고 답했고, 전체의 58% 응답자는 “결코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같은 설문조사에서도 향후 아마존이 벨뷰 다운타운 근무 인력을 늘리고 주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경전철 이용객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시애틀경전철 1호선인 시애틀 노선은 가끔 크게 작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2호선은 상대적으로 범죄가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뷰 경찰국은 2호선 전담 요원으로 7명의 경찰관을, 레드몬드 경찰국은 2명의 경찰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뉴스포커스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南으로 이동 가능성"
-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석유공사 "4년 간 체납은 확인…계약은 가능"
- 이화영 '대북송금' 일부 무죄?…檢, 이재명 칼날 겨눌까
- 원구성 협상 신경전 격화…"대통령 부부 방탄" vs "이재명 방탄 힘자랑"
- 의협, 20일 집단휴진 예고…"전국 의사 함께 행동" 단일대오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 "고기 봉지 옆 바퀴벌레 새끼 바글바글"…백화점 유명 식당 주방 '경악'
- 김연경, 눈물 흘리며 태극마크와 이별…은퇴경기에 6천명 운집
- 교감에 욕설 뺨까지 때린 초등생…교육감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지주회사 대표 임명
- 육아휴직+육아퇴직=최대 5년?…금융권 '재채용보장' 육아퇴직 새바람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