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집회 취소…진짜 악천후 때문?
- 24-04-22
경합주 공항 도착 30분전 폭풍우로 취소
'성추문 입막음' 형사재판 심리 22일 시작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 심리를 앞두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선거 집회를 폭풍우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웰밍턴 공항 도착 30분 전 전용기에서 야외 집회에 모인 이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는 덥고 습한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섰던 수천 명 지지자들에게 확성기를 통해 방송된 통화에서 "무엇보다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고 싶기 때문에 현장을 떠나 대피소를 찾아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음성이 울려 퍼진 확성기 위로 먹구름이 잔뜩 끼고 번개가 번쩍였다고 로이터, AFP 통신은 전했다.
이번 집회는 트럼프가 역사적 형사재판이 뉴욕에서 열린 이후 처음으로 예정된 선거 집회였다는 점에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는 2016년 대통령 선거 직전 포르노 스타와 성관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입막음용으로 돈을 지불한 혐의로 기소됐다.
트럼프는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재판을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한다.
민주당은 2016년과 2020년에 트럼프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한 이후 격전지인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뒤집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트럼프에게 불과 7만5000표 차이로 패했다.
트럼프는 뉴욕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워싱턴, 조지아, 플로리다에서 더 많은 혐의에 직면했지만 올해 재판이 확실한 곳은 뉴욕이 유일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