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는 별론데…기술주 투매, 나스닥 2.05% 급락
- 24-04-20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는 등 중동 긴장은 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금리 불확실성으로 대형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며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56%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0.88%, 나스닥은 2.05% 각각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오면서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했다.
이로써 나스닥과 S&P500 모두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S&P500은 5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는 2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대신 금리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되자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며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그동안 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를 주도했던 엔비디아가 10% 급락한 것을 비롯, 전일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가 실적 실망으로 9.09% 급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연내 금리 인상이 불발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등 금리 인하가 더욱 연기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금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고, 그동안 많이 오른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10% 폭락하자 엔비디아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급등했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23.19% 폭락했다.
이외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7%, 애플은 1.22%, 아마존은 2.56%,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4.13% 하락하는 등 빅테크 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가 특히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10% 폭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5.44%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12% 급락, 마감했다.
전기차는 테슬라가 1.92% 하락했지만 루시드는 0.41%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