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24-04-19
시애틀 올들어 12.91인치, LA 집중호우로 15.33인치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폭풍이 평소보다 남쪽으로 이동
시애틀 완연한 봄날씨로 내일 낮 최고 70도 넘어서
비가 많이 내리기 보다는 자주 내리는 시애틀이 올해들어 LA보다 비가 더 적게 온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2.91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예년 평균의 8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따뜻하고 비가 잘 안오는 것으로 평가되는 LA는 올해 들어 15.33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는 통상적인 평균치에 비해 무려 194%나 더 많이 내린 것으로 올들어 LA지역이 기상 이변을 보인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도 13.58인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통상적인 평균치의 121%로 역시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가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 엘니뇨 현상이 미국 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폭풍이 계속해서 접근하며 LA 등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하고 있다.
특히 엘니뇨 현상에 따른 폭풍이 평소 경로에 비해 더 남쪽으로 내려가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LA 등에 많은 비를 뿌렸다는 것이다.
북태평양 쪽에서 폭풍이 시작되면 시애틀 쪽으로 접근하고 캘리포니아로 내려올 때쯤이면 세력이 약해져 비가 적게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엘니뇨 현상 때문에 폭풍이 남쪽으로 내려갔고 북쪽에 있는 시애틀 경우에 폭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예년에 비해서는 강우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LA 등에 집중 호우를 뿌렸던 ‘대기천’역시 폭풍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한편 완연한 봄날씨에 들어간 시애틀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주말이 시작되는 19일 낮 최고기온이 70도를 넘어서며 올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삼권분립 원칙 위반"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