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24-04-18
체육회 및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28일 UW도시원예학센터서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초대회장으로 2월 향년 84세로 별세
국기원 태권도 보급 등의 공로로 명예 10단 추서하기로 결정
지난 2월 별세한 워싱턴주 한인 태권도 및 체육계의 대부인 윤학덕(미국명 솔로몬 윤ㆍ사진)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초대회장의 추모식이 오는 28일 오후 6시 워싱턴대(UW) 도시원예학 센터에서 거행된다.
윤 전 회장의 추모식은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정문규)와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워싱턴주 체육회 및 태권도협회를 창설해 미 주류와 한인 동포사회에 태권도와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했던 윤 전 회장을 기리기 위해 시애틀지역 한인 태권도사범들과 미국 제자들이 추모식을 준비해왔다.
특히 추모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모금사이트인 고펀드미에서 계좌를 개설해 모금 운동도 펼쳐왔다.
특히 한국 국기원은 윤 전 회장의 태권도 발전 및 보급에 대한 공적을 기려 태권도 명예 10단을 추서하기로 했다.
한국 해군 출신으로 주한 미2사단 태권도 사범이었던 윤 전 회장은 지난 1976년 시애틀로 이주, 워싱턴대(UW) 부근 유니버시티 웨이와 45가 2층 4,000평방피트를 임대해 도장을 처음 열었다. 이 도장은 초기에는 태권도 교육뿐 아니라 주말에는 UW 한인 학생들의 모임장소나 시애틀 한인 교회 예배처소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UW 도장에 이어 타코마와 린우드에 도장을 열어 수련생들의 수송을 위해 버스를 2대나 운행하기도 했으며 한때는 시애틀 발라드와 머서 아일랜드, 린우드 등에서도 도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윤 전 회장은 워싱턴주에 태권도협회를 창설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 협회가 모태가 돼 지난 1986년 워싱턴주 대한체육회를 창설해 스포츠인들의 활동을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에 활성화시켰고, 세계 무도 건강협회를 창시하기도 했다.
독감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월16일 향년 84세의 일기로 하늘나라로 떠났다.
추모회 준비 관계자들은 “많은 체육인과 태권도인이 참석해 고인의 가시는 길에 외롭지 않게 해드리자” 며 생전에 고인과 함께 했던 체육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준비 관계자들은 추모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약을 당부하고 있다.
연락: 조기승(425-444-5458), 나휘(253-232-3635)
UW도시원예학센터: 3501 NE 41st Street Seattle WA 9810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
-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70.9%…개선 추세지만 임금 격차 '여전'
- '채상병 수사외압' 2번 조사받은 유재은…공수처 "구속 계획 아직 없어"
- 尹 먼저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이재명 거절한 속내는
- "윤 대통령 식사비·영화비 공개하라"…납세자연맹 2심도 승소
- "대통령경호 부대장, 근무시간 골프 연습·갑질"…대기발령
-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 서울대병원 셧다운 없다…교수들 대부분 정상 진료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