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교회연합회 2024 말씀 사경회 가져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주님!’...

노진준 목사를 초청강사로 사흘간 열려…

 

오레곤밴쿠버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일환 목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에덴장로교회와 포틀랜드영락교회에서 2024 말씀 사경회를 개최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주님!’이란 주제로 가진 이번 집회는 첫날인 12일 오후 7시 반에 에덴장로교회에서 연합회 총무 김길운 목사(예닮교회 담임)의 사회로 목사회장 최규홍 목사(샬롬선교교회 담임)의 기도가 있은 뒤 강사 노진환 목사가 ‘빌라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 뒤에는 말씀을 붙들고 다같이 합심기도를 드린 뒤 원정훈 목사(에덴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첫날 집회를 마쳤다.

둘째날은 13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에덴장로교회에서 연합회 총무 송성민 목사(밴쿠버한인장로교회 담임)의 인도로 김대성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의 기도가 있은 뒤 오레곤장로찬양단(단장 류정택, 지휘 김석두 장로)이 특송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불렀고 강사 노진준 목사는 성경 요한복음 18:15-18, 25-27절을 본문으로 ‘베드로'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노 목사는 설교에서 “세 번이나 부인하였던 베드로를 회복시키기 위해 애썼던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든 성도들에게도 넘치며 우리가 은혜 때문에 산다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집회는 주환준 목사(오레곤선교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마지막날 집회는 14일 오후 4시, 포틀랜드영락교회에서 연합회장 김일환 목사(포틀랜드비전교회 담임)의 인도로 연합회 부회장 남봉현 장로의 기도와 목사회의 특송(지휘 남궁진 목사)이 있은 뒤  노진준 강사 목사는 베드로전서 1:3~7절을 본문으로 ‘산 소망'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말씀증거가 끝난 뒤 설교말씀을 붙들고 다같이 간절히 합심기도를 마치고 나서 연합회 직전회장 강재원 목사(온누리성결교회 담임)의 축도로 사흘째 집회를 폐한 뒤   성도의 교제를 나누면서 2024년 말씀 사경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말씀을 증거한 강사 노진준 목사는 PCM 공동대표로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M.Div.)하고 동 신학교에서 변증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볼티모어 갈보리장로교회와 LA 한길교회에서 1992~2017까지 목회를 하였으며 저서로는 ‘믿음을 의심하다', ‘성경 이야기 사전'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교회연합회는 1991년 창립되어 현재 관내 22개의 회원교회로 조직되어 있으며 다음달 5월 17-18일에는 두란노 어린이 그림성경 창작활동북의 저자 민혜정 전도사를 초청하여 포틀랜드비전교회에서 ‘어린이 그림성경 창작활동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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