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여고생 권신지양, 연방 하원 그림대회서 우승
- 21-05-26
한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워싱턴주 10선거구에서
시애틀지역 한인 여고생이 한인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이 맡고 있는 연방 하원 워싱턴주 제10선거구가 실시한 그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현재 에머럴드 고교 11학년에 재학중인 권신지(영어명 카라 권ㆍ사진 위)양이다.
권양은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 시작했을 당시인 지난해 4월 버지니아주에 살던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뒤 큰 아버지만 찾아 보내온 큰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손을 대비해 작품을 만들어 출품해 영광을 안았다.
권양은 “당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족 방문이 불가능했고 큰아버지만이 병실에서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마지막 인사로 찍은 사진을 전해주셨는데 더이상 할아버지를 만날 수 없다는 단절감을 실감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 서로를 더욱
챙겨주는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영상 리셉션을 갖고 권양의 수상을 축하했다. 권양의 작품은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 의사당에서 1년간 전시된다.
미국에서는 매년 연방 하원 선거구별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작품을 공모해 우승 학생의 작품 한 편씩을 의사당에 전시한다.
워싱턴주 10선거구 대회에서는 권양에 이어 김동진(리버리지 하이스쿨 11학년)의 페인팅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아담 스미스 의원이 맡고 있는 연방 하원 9선거구에서도 김서현(뉴포트하이스쿨 9학년), 박채원(벨뷰하이스쿨 11학년), 서윤아(토마그제퍼슨하이스쿨 10학년), 오유나(밸뷰하이스쿨 11학년), 홍란희 (디케이더하이스쿨 11학년)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