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공격에도 금융시장 충격 미미…왜?
- 24-04-15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음에도 국제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고, 미국증시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으며, 폭락했던 비트코인도 상승 전환해 6만5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는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 확전을 원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 전 관련 당사국 모두에게 이를 통보했고, 공격이 끝나자 미국에 이를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중립국인 스위스를 통해 미국에 공격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스라엘도 보복 공격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피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후 피해자 크지 않다는 이유로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 금융시장은 안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상승 전환해 6만5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8% 이상 폭락해 6만2000달러가 붕괴되기도 했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국제유가도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14일 뉴욕상품거래소 밤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배럴당 85.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후 7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2%, S&P500 선물은 0.28%, 나스닥 선물은 0.2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확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큰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