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온라인으로 운동회도 개최했다

“원숭이반 이겨라, 나비반 이겨라”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권은정)가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이번 학기에도 유아,유치반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운동회를 개최해 화제다. 이번 온라인 운동회는 지난 주말인 22일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비슷한 한글 수준으로 나뉜 사슴, 원숭이, 고양이, 너구리반 총 31명과 나비, 다람쥐, 강아지, 코알라반 3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운동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한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게임으로 진행했으며 한 발로 균형잡고 오래 버티기, 제시한 음절이 들어간 물건 찾아오기, 소리를 듣고 어떤 소리인지 맞추기, 주어진 단어에 해당하는 물건 재빨리 집어오기, 제한 시간 안에 좋아하는 책 및 장난감 가지고 오기, 가족에게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하고 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최대한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고 권 교장은 설명했다.

각반 담임 교사들은 플래카드 및 학생 이름을 일일이 적은 팻말 등 다양한 응원 도구를 준비해 온라인 안에서도 열띤 응원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냈다. 

화면으로 보이는 지문을 읽으며 한글 실력을 뽐내고, 재치와 순발력으로 열심히 게임에 참여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잘 알고 나눌 줄 아는 벨뷰 통합 유아유치 학생들 모두가 오늘 운동회의 진정한 승리자였다고 교사들은 입을 모았다. 

권은정 교장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운동회라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많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인 오는 29일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2020-21 학기를 마치는 벨뷰 한마당 행사를 열어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뽑내는 퀴즈대회와 물건을 사는 장날 행사도 진행한다. 이어 6월 5일에는 드라이브 스루 종업식을 마지막으로 2020-21 학년도 수업을 마치게 된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7월 온라인 여름 한글캠프를 열며, 2021-22 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은 8월에 시작한다. 등록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7월 말이나 8월 초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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