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푸바오 언니 쏙 빼닮았죠?"…'폭풍성장'한 루이·후이바오
- 24-04-13
에버랜드가 유튜브를 통해 전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에버랜드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갈무리) |
푸바오 동생 루이·후이바오, 일반 공개 100일…140g→25㎏까지 성장
푸바오 빼닮은 '미모' 자랑… '쌍둥이 바오'가 허전함 달래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팬들을 만난 지 100일을 맞았다. 생후 8개월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쌍둥이 판다는 중국으로 떠난 언니 푸바오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1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12일 판다월드에서 일반 대중에 공개된 지 100일을 맞았다. 올해 1월 4일 일반 공개 이후 100일 동안 판다월드를 찾은 팬들만 60여만 명에 달한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해 7월 7일 새벽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국내 최초의 자연번식 판다였던 푸바오에 이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국내 최초의 쌍둥이 판다였다.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왼쪽)과 후이바오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언론에 첫 공개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출산 당시 '송바오' 송영관 에버랜드 사육사는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합방이 있은 지 136일 차에 아이바오가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와 그들의 엄마인 위대한 아이바오의, 더 나아가 '바오 가족'의 또 다른 특별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이름은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해 10월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정해졌다. 이벤트에는 약 70만 명이 참여했다. 루이바오(睿寶)는 '슬기로운 보물', 후이바오(輝寶)는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다.
판다는 통상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쯤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국제 관례다. 언니인 푸바오도 이 무렵 국민 참여를 통해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받았다.
에버랜드가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오른쪽)와 후이바오의 일반공개 100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은 송영관 사육사와 함께한 쌍둥이 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뉴스1 |
200g도 채 되지 않게 태어난 아기 쌍둥이 판다 자매는 어느덧 어엿한 '어린이' 판다로 거듭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각각 몸무게 180g, 140g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생후 8개월 만에 몸무게 25㎏을 돌파하며 약 150배나 폭풍 성장했다"고 전했다.
송 사육사는 지난 11일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루이바오는 코와 귀가 엄마를 닮고 눈은 아빠를 닮았다. 배려하는 성격에서 언니인 푸바오도 많이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다. 후이바오에 대해선 "적극적이면서 능동적인 모습이 판다월드에 도착했던 2016년의 러바오를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가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위)와 후이바오의 일반공개 100일을 맞아 12일 근황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뉴스1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