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27%-리비안 7%,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 급락
- 24-04-12
포드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자 경쟁업체인 리비안과 루시드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테슬라를 제외하고 전기차 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26.73%, 리비안은 6.82%, 루시드는 5.66%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1.65% 상승했다.
◇ 포드 전기차 가격 인하 : 일단 포드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자 테슬라를 제외하고 경쟁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포드는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낮춘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최대 5500달러(약 752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 리비안 7% 급락, 주가 10달러 아래로, 사상 최저 :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기차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우려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6.82% 급락한 9.5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가가 1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리비안의 주가가 10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리비안은 2021년 11월 상장 당시 130달러로 출발했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하락하며 결국 주가가 1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리비안뿐만 아니라 루시드도 전거래일보다 5.66% 급락한 2.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 테슬라는 오히려 상승 : 이에 비해 테슬라는 오히려 상승했다.
위의 업체는 스타트업(신생업체)지만 테슬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업체로 가격 결정력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는 1.65% 상승한 174.6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니콜라 경영권 분쟁, 27% 폭락 : 니콜라는 경영권 분쟁으로 폭락했다. 이날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6.73% 폭락한 72센트를 기록했다.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는 창업자이지만 사기 혐의로 기소된 트레버 밀턴이 경영권을 회복하기 위해 이사회 이사를 지명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자 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인 스티븐 쉰들러는 이 같은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며 밀턴의 이사 지명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전-현 경영진이 회사 경영권을 두고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니콜라는 27% 가까이 폭락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뉴스포커스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재산분할…같은 듯 다른 10조 갑부 권혁빈 이혼소송
- 김건희 여사, 외교 이어 곧바로 단독 일정…존재감 다시 부각
- '쪼이고 댄스'·'여아 조기입학'까지…황당한 '저출산 대책' 봇물
- "초저가 광풍 꺾였다"…알리·테무 사용자 수 두 달 연속 내리막길
- "법은 못했지만" 밀양 성폭력 가해자 향한 사적 제재…열광의 이면
- 전공의 '퇴로' 열렸지만 복귀 '무소식'…환자들 "어떻게 하자는 건가"
- 다시 불붙은 '대북전단' 논란…표현의 자유냐 접경지역 생존권이냐
- "거래량 회복? 체감 안돼"…중개업소 휴·폐업 '1367곳' 올해 들어 최대
- "푸바오 몸무게 103kg", "대나무 먹방"…中, 학대 논란에 근황 연일 공개
- 검찰 "'김건희 공개소환 방침' 사실과 달라…조사 방식·시기 미정"
- 文, '김정숙 기내식 논란'에 "치졸한 시비…부끄럽지 않나"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