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24-04-11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기술고문출신 위종민 박사 13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 클럽(회장김재훈)이 매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 4월 행사가 이번 주말인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다.
4월 포럼 강사는 서울대 공대 졸업 후 UC버클리에서 재료공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뒤 시티즈써비스 금속, 커메기 화학, 파선스 엔지니어링(Parsons Engineering)사에서 40여년 근무한 경력을 가진 위종민 박사이다.
위 박사는 현역으로 활동할 당시 사우디 아라비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라는 다소 색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위 박사는 파선스 재직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위원회 컨설턴트 선임기술고문으로 장기 해외 파견 근무를 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때 경험했던 사우디의 사회, 생활 및 관습, 이슬람 문화에다 종교적 풍습이 곳곳에 베어있는 생활, 역사, 경제, 교육, 산업 등에 관해 설명한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의 보유국으로 국영회사 사우디아람코를 운영하고 석유정제, 석유화학 중심의 경제구조를 이루고 석유 수익이 정부 재정의 80% 가까이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막강한 오일 달러로 중동 지역의 최대 건설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왕실위원회는 거대한 산업도시 페르시아만 연안의 쥬베일과 홍해 연안 얀부의 도시 계획, 개발, 건설, 운영, 산업화를 이루고 있으며 포스트 석유시대를 위한 석유 중심으로부터 대체산업 등의 발전을 꾀하고 다운스트림 인더스트리 지향, 산업 구조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국가로 알려진 사우디 아라비아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최대 강국으로 이슬람이 사우디 국민의 삶의 중심이고 이슬람없는 사우디는 상상할 수 없다.
세계 18억명에 가까운 이슬람 신자들이 하루 다섯번씩 사우디의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고 매년 1,000만명 가량이 메카를 방문해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선 보수적인 종교와 오일 붐을 타고 이룩된 산업화와 현대화의 물결이 스며들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곳인 사우디 아라비라를 알아본다.
이번 SNU포럼에 참석하려면 줌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바로 들어가면 된다. 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 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SNU_FORUM’를 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