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름‘미주 한인의 날’로 변경
- 24-04-10
축제재단, 연방 제정 기념일에 의미 부여해 명칭 변경하기로 결정
조기승 회장 상임이사로, 시애틀한인회ㆍ생활상담소 협력하기로
‘워싱턴주 한인의 날’의 이름이 ‘미주 한인의 날-워싱턴주’로 공식 변경됐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순아)는 지난 7일 시애틀 인시그니아에서 임원 이사모임을 열어 참석자 만장일치로 ‘워싱턴주 한인의 날’을 ‘미주 한인의 날-워싱턴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워싱턴주에선 지난 2007년 당시 신호범 주 상원의원을 포함해 한인 사회의 노력으로 매년 1월13일을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라는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 단위에서 한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만든 것은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최초였다.
1월13일은 1903년 우리 조상들이 처음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와 하와이에 도착해 이민이 시작된 날이다.
워싱턴주 한인사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올림피아 주청사를 시작으로 매년 1월13일이나 그 앞 주말 등에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이에 앞서 미국 연방 의회는 지난 2005년 1월13일을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많은 주들이 1월13일에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에서도 별도로 ‘워싱턴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보다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많아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김순아 이사장은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미 많은 다른 주에서 ‘미주 한인의 날’이 기념되고 있어 이와 보조를 맞춰 이름을 통일하고 워싱턴주에서도 ‘미주 한인의 날’을 통과시키기 위해 사전 작업으로 이름 변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조기승 회장이 ‘미주 한인의 날-워싱턴주’에 상임 이사로 가입했으며 김원준 광역 시애틀한인회장이 적극적인 협조를,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장이 재정 확보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