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문화제로 열린다
- 24-04-10
14일 오후 4시 아번 리버사이트 극장서
설미영, 모라도 무용단에 성악가들까지
2014년 4월16일 발생해 304명의 희생자를 냈던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존자들의 아픔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제가 시애틀에서 열린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문화제는 오는 4월14일 오후 4시 아번에 소재한 리버사이드 극장에서 열린다.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고 생존자들의 아픔을 공유하며,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이뤄진다.
설미영씨가 이끄는 Miyoung Margolis Dance Collective(MMDC), 모라도 전통 무용단, 아다지 발레 스튜디오, 바리톤 이성주, 소프라노 신연경, 테너 박상영 등이 출연해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행사는 416시애틀과 시애틀늘푸른연대 주관으로, 여러 한인단체 후원과 함께 전통과 현대무용, 클래식 음악, 문학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문화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관측은 "이번 문화제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참사를 기억하고 또 다른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예술을 통해 전달하려는 예술가들의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400석 자리를 갖추고 있는 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추모 문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 의 : 206-778-7347
■ 일 시 : 2024년 4월 14일(일) 오후 4시
■ 장 소 : Auburn Riverside Theatre
501 Oravetz Rd SE, Auburn, WA 9809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