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재택근무하기에 전국서 7번째로 좋다

재택근무자 비율 3번째로 높고 전기값 3번째로 싸

 

아마존을 비롯해 시애틀지역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일정 시간동안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워싱턴주가 재택근무를 하기에는 전국에서 7번째로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팬데믹이 종료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한 미국내 직장 근무자 가운데 21% 이상은 주 5일 이상, 67%는 1주일에 최소 하루 이상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미국 50개주와 워싱턴DC 등 모두 51곳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자 비율, 인터넷 비용, 사이버 보안문제, 가구당 거주인수 등 모두 12개 항목을 따져 '재택근무하기에 좋은 주 랭킹'을 매겼다. 

이 랭킹에서 워싱턴주 재택근무하게 좋은 7번째 주(州)로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주의 경우 집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전국 3위를, 가구들의 인터넷 접속 비율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전기값은 전국에서 3번째로 쌌으며 가구별 사람당 면적 중간값은 전국에서 10번째로 넓었으며 인터넷 사용료는 전국 15위로 싼 편이었다.

서북미지역을 보면 워싱턴주가 재택근무를 하기에 7번째로 좋았지만 오리건은 22위로 중간 정도 순위를 기록했고, 아이다호주가 41위, 몬태나주가 50위, 알래스카주가 전국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재택근무를 하기에 가장 좋은 주는 뉴저지주였고, 2위는 유타, 델라웨어, 매릴랜드, DC가 3~5위를 이었다.

재택근무를 하기에 가장 안좋은 주는 알래스카주였으며 몬태나, 아칸사스, 와이오밍, 사우스 다코타 등이 하위 5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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