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순찰차량과 충돌해 2명 사망

셸턴 인근 101번 도로서 60대 커플 참변…순찰대원 경상 


워싱턴주 순찰대(WSP) 차량과 일반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2명이 사망했다.

WSP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37분께 워싱턴주 서남부 메이슨카운티 셸튼 인근 101번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순찰차량과 차량 한 대가 들이받았다.

WSP는 “잠정적인 조사결과, 사건 신고를 받고 순찰차가 비상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면서 과속으로 달리던 가운데 테일러 타운타운과 린치 로드 교차로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고 치량 안에 있던 2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순찰대원도 경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WSP는 “차량이 101번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회전을 하다 과속으로 달리던 순찰차량을 보고 멈추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망자들은 60대 커플로 추정되며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