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감염자 여전히 900명대

24일 하루 916명 늘어 전체 43만415명에 달해 

하루 입원환자도 90명으로 전체 2만3,835명 기록

하루 사망자 13명으로 전체 사망자 5,722명 돌파

워싱턴주 백신 접종완료자 16세 성인의 50%돌파

 

워싱턴주에서 16세 이상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급감하고 있지 않아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24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추가감염자가 916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3만 4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워싱턴주에서는 최근 두달 가까이 평일기준으로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섰으나 지난 17일부터 하루 세자릿수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1,000명 가까이 돼 걱정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모두 90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3,835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코로나 입원환자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5,72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사망자도 여전히 두자릿수여서 걱정은 여전하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707만 3,708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까지 최소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74만 2,455명이다. 이는 워싱턴주 전체 주민의 48.88%이고, 16세 이상 성인의 60.91%에 달한다. 

이 가운데 단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모두 312만 105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워싱턴주 전체 주민의 40.75%, 16세 이상 성인의 50.78%에 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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