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 올해 4분기 한 번만 내려야"
- 24-04-04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단 한 차례만 기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견해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고수했다.
보스틱 총재는 3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고르지 않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하는 대로 경제가 발전하고 국내총생산(GDP)과 고용이 지속해서 견고하고 인플레이션이 올해 동안 천천히 하락한다면 4분기에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하면서 올해 최소 3차례 금리인하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경제전망 요약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더디게 진행되고 성장과 고용이 계속해서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보스틱 총재는 경제 약화가 점진적이라고 말하며 인플레이션 수치가 이전보다 훨씬 높다는 우려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정책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이러한 지표들이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숨기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제 인플레이션이 2024년과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하여 "2026년 초" 2% 목표 금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플레이션은 2월 2.5%로 2022년 중반의 최고치인 약 7%보다 훨씬 낮았지만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상회한다. 또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려졌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궤적이 느려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