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서 집값 100만달러 넘는 도시는 18곳.
- 24-04-04
최근 스노퀄미,바슬 포함돼…17곳은 시애틀지역, 한 곳은 베인브리지
질로우 “한인밀집지역 바슬 교외선호로 1년간 집 가치 5.4% 올랐다”
워싱턴주에서 집값을 의미하는 집 가치가 100만달러가 넘는 도시가 모두 18곳으로 늘어났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정보업체인 질로우에 따르면 올들어 일반적인 주택의 가격이 100만달러가 넘는 도시로 스노퀄미와 바슬이 추가됐다.
일반적인 집값이 100만 달러가 넘는 도시들을 보면 ▲헌츠 포인트 ▲머다이나 ▲애로우 포인트 ▲클라이드 힐 ▲뷱스 아츠 빌리지 ▲우드웨이 ▲머서 아일랜드 ▲사마미시 ▲벨뷰 ▲레드몬드 ▲우든빌 ▲뉴캐슬 ▲커클랜드 ▲베인 브리지 아일ㄹ랜드 ▲폴 시티 ▲이사콰 ▲스노퀄미 ▲바슬 등이다.
18곳 가운데 17곳은 시애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인브리지만 시애틀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애틀지역에서도 우드웨이만 제외하고 대부분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벨뷰 인근 520번 다리 끝쪽인 헌츠포인의 경우 일반적인 주택 가격이 75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로우는 “바슬의 경우 도심지역을 벗어나 교외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경향에 따라 지난 1년간 일반적인 주택의 가치가 5.4% 올랐다”고 설명했다. 바슬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미 전국적으로 보면 워싱턴주는 일반적인 주택가격이 100만달러가 넘는 주택이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도 많고 크기가 큰 캘리포니아주가 일반 집값이 100만 달러 이상인 도시가 230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뉴욕이 66곳, 뉴저지주가 49곳으로 2,3위를 기록했다.
질로우 관계자는 “이제는 2000년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들이 주택을 사기 시작했다”면서 “재택 근무 등이 익숙한 이들은 도심을 벗어나 바슬 같은 외곽에서 사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워싱턴주에서는 올림피아나 타코마 등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를 수 있다고 질로우는 분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