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성유나 대상
- 24-04-03
각 반 대표하는 10명의 학생 참가해 한국어실력 유감없이 발휘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한혜수ㆍ이사장 박영민)가 지난 23일 개최하고 30일 시상한 교내 말하기대회에서 성유나(영어명 Clara Seimears)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한혜수 교장은 “나의 꿈 및 자유 주제로 각 반을 대표하는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원고를 작성하여 한국어로 표현하며 발표하는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해왔다.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 다양한 꿈을 소개했다. 비행기 기장 유니폼을 입고 명랑하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학생부터, K-pop 가수가 되겠다며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인 학생도 있었다. 꿈을 이뤄 사회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효도를 다짐한 학생들도 있었으며, 한국학교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을 토대로 올해 여름에 한국을 방문하여 친척들과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학생도 있었다.
심사를 맡았던 박영민 이사장과 김귀심, 정찬국 운영위원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벌여 ‘유나는 한국 k- pop 홍보대사’라는 제목으로 출전한 성유나 학생을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또한 ‘8살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금상을 수상한 김아라 학생은 성유나 학생과 함께 오는 4월13일 열리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말하기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 교장은 이번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진심 어린 꿈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했고, 청중들도 자신의 소싯적 꿈을 되돌아보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전했다.
또한 “작년에 출전한 학생들 중 올해도 출전한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들의 한국어 실력과 자신감이 향상된 것을 보며 기쁘고 흐뭇했다”라고 전해왔다.
말하기대회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 성유나(Clara Seimears) ▲금상: 김아라(Kiara Kim) ▲은상: 정노아(Noah Jung) ▲동상: 박윤우(Ethan Park), 박주하 (Asaph Park) ▲장려상: 김민준 (Minjoon Kim) ▲특별상: 문수영 (Sofia Moon), 정혜란 (Emma Hoffman), 최도윤 (Connor Choi), 리야 리차슨 (Riya Richardson)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뉴스포커스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회의록 미작성은 직무유기"…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