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야구보러 갈때 알아야할 것

교통편, 주차장부터 휴대품, 매장음식까지 알아둘 기본 정보


시애틀 매리너스가 28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하는 홈경기 시리즈로 2024년 시즌을 시작했다. 가을까지 이어질 매리너스 홈게임에 처음 참관하는 한인 팬들을 위해 매리너스 구장에 관한 기본정보를 간추려 소개한다. 상세한 내용은 매리너스 웹사이트에서 참조할 수 있다.

▲교통편과 주차장: 개인 승용차 외에 메트로 버스(다운타운 SODO 노선)와 경전철(스타디움 역 또는 국제지구-차이나타운 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매리너스 구장, 시혹스 구장(루멘 필드) 및 유니언 역의 대형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니언 역 주차장이 거리는 멀지만 요금은 가장 싸다.  매리너스 구장 주위에 널려 있는 사설 주차장들은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경전철 이용자들은 앵글 레이크, 턱윌라 인터내셔널 Blvd 및 노스게이트 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 휴대품: 가로-세로-높이가 12인치-6인치-12인치 이하인 백만 허용된다. 백팩이나 더플백 또는 4.5인치-6.5인치 이상의 지갑은 지참할 수 없다. 입구에서 보안요원이 백의 내용물을 검색하는 데 장애가 될 물건을 넣을 수 없다. 입장은 경기시작 90분 전에 시작된다.

▲외부 음식: 1인용 사이즈의 음식, 최고 32 온즈의 병물, 유아용 병 우유, 의료용 음료, 개봉하지 않은 1인용 주스 박스는 허용되지만 커피와 소다수, 주류 등은 지입할 수 없다.

▲구장 내 음식: 105 섹션부터 126 섹션까지 이어지는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로 나온 ‘더블 미치위치’ 샌드위치는 개막 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미치 해니거와 미치 가버의 이름에서 땄다. 두 쪽으로 된 이 샌드위치는 내용물과 맛이 각각 다르다. 과거 특별행사 때만 나왔던 모토 피자의 인기 크랩 피자도 시즌 내내 판매된다. 구장 내에서는 일체 금연이다.

▲사진 촬영: 구장 내에서 사적 용도를 위한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은 허용되지만 경기실황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것은 금지된다. 전화기 외에 6인치 이하 크기의 카메라 지참은 허용된다.

▲기타: 매리너스 구장은 지붕이 개폐식으로 돼 있어서 비가 내려도 걱정 없지만 야간경기의 경우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두툼한 옷이나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남녀공용 화장실이 섹션 105, 120, 234, 319, 327 및 333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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