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올 시즌 개막전 패전
- 24-03-29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서 6-4로 패배
레드삭스 오늘 5년 연속 개막전 홈런 기록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가 개막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시작했다.
매리너스는 28일 오후 시애틀 T-모빌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4 홈 시즌 개막전에서 계속 끌려가는 경기 끝에 6-4로 패했다.
매리너스는 이날 루이스 카스티요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으나 3회 초 안타와 홈런 등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한 뒤 4회초에서 또다시 실점했다.
매리너스는 4회말 2점을 따라잡았으나 레드삭스가 5회와 6회초 각각 1점씩을 추가했고 매리너스가 7회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무릎을 끓고 말았다.
특히 레드삭스의 골드글러브 출신 외야수 타일러 오닐(29)은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최초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5년 연속 개막전 축포를 터뜨린 것이다.
이날 보스턴의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오닐은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오닐은 2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고, 5-4로 앞선 8회 코디 볼튼에게 승리에 쐐기를 박는 1점포를 때렸다.
이로써 오닐은 지난 2020시즌부터 5년 연속 개막전에 홈런을 때린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이다.
오닐이 2020시즌부터 이날까지 때린 홈런은 불과 65개. 이 가운데, 5개가 매 시즌 개막전에서 터졌다. 놀라운 우연이 아닐 수 없다.
보스턴은 선발투수로 나선 브라이언 베요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오닐과 2루타, 홈런 1개씩을 때린 라파엘 데버스의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호투를 펼친 베요가 첫 승을 거뒀고, 마무리 투수 캔리 젠슨은 세이브를 따냈다.
반면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는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으며 4실점 부진으로 패전을 안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