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 3% 반등…AI + 인플레 완화"
- 24-03-29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화웨이 프리미엄 승자"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3%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서 신흥 시장의 수요가 회복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한 프리미엄 기기 구매가 일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28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4% 넘게 감소했지만 올해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저가형에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이다.
저가형은 2023년 감소했지만 2024년 11% 성장하고 카리브해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예상했다.
150달러에서 249달러 사이의 휴대폰으로 구성된 저가형은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의 인플레이션 완화와 현지 통화 안정화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포, 비보, 샤오미와 같은 중국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IT 기기에 대한 수요가 회복된 것도 저가형 부문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600~799달러 가격대의 휴대폰이 포함된 프리미엄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대화생성형 AI 기술의 도입과 폴더블의 인기가 프리미엄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과 중국의 경쟁사 화웨이가 프리미엄 시장의 승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평가했다.
특히 신흥 시장에서 아이폰에 대한 꾸준한 수요는 애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구글의 제미니 AI 엔진을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화웨이는 특히 5G 기린 칩셋 출시로 중국에서 강력하게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화웨이와의 경쟁으로 인해 2024년 첫 6주 동안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24%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