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24-03-28
24일 시애틀한사랑교회서…김소현씨 5대째 신앙가정의 고백
찬양곡과 가요 등 선사해 우레와 같은 박수와 갈채 쏟아져
한국 유명 뮤지컬배우인 손준호ㆍ김소현 부부가 시애틀서 간증과 찬양을 인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손ㆍ김 부부는 지난 24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시애틀한사랑교회(담임 임은석 목사) ‘새생명 축제’에서 간증과 찬양을 함께 하며 행사를 감동과 감격 속에 아름답게 마무리했다고 교회측이 전해왔다.
‘오 마이 베이비’라는 한국 TV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들 손주안군이 함께 방문해 TV속 3살 아이가 이제는 12살로 장성해 의젓하게 배우 부부와 함께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손ㆍ김 부부는 당초 예고했던 대로 24일 오전 9시 1부 예배와 오전 11시 2부 예배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애틀한사랑교회 교인들과 함께 신앙생활과 예배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함께 자리를 하며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인 김소현씨는 간증에서 “5대째 내려오는 신앙 가정에서의 친정어머님의 기도를 통해 보이지 않는 그 하나님의 손길의 도우심으로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해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김씨는 “어머니께서 그 은혜를 기도로 흘려주었듯, 이제 아들에게 그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어머니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손준호씨 또한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 어렸을 때 부터 선교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 소아과 의사의 꿈에서 노래의 탈렌트를 발견해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야 전문교육을 받으며 성악을 전공하기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했다.
본인이 가장 즐거워 하는 노래를 부르는 기쁨의 순간이, 듣는 청중들에게도 위로와 행복을 전해주며 기쁨이 되는 그 순간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큰 행복과 축복인지 그 부분을 향해 계속 전진하고 싶다는 말했다.
부부는 개인 신앙 간증과 어우러지는 ‘그대 내 친구여’(패티 김)를 부부 듀엣으로, 이어 손준호가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를 불렀고 마지막으로 부부가 듀엣으로 ‘향수’(이동원&박인수) 선사했다.
임은석 목사는 이날 간증과 찬양을 인도해준 손ㆍ김 부부에 감사를 전한 뒤 고단하고 어려운 우리네 삶에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는 물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에 초대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는 삶에 마음이 가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 누구든지, 시애틀한사랑교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 한사랑교회: 33506 10th Pl. S. Federal Way, WA 98003
문의:253-604-7004
일요일 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주중 예배인 수요일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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