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24-03-26
교지 <꿈꾸는 나무들> 표지 공모전 실시해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실시한 올해 교지표지 공모전에서 중등부 오하겸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매년 제작되는 교지 <꿈꾸는 나무들>(Dreaming trees) 표지를 장식할 그림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학교에서 배우는 주요 학습 주제인 한글, 세종대왕, 태극기, 독도, 3ㆍ1 운동 등의 중요한 가치들을 다시금 되새기고, 자신만의 다양한 생각이나 아이디어 혹은 회화적 표현 등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교지표지 공모전은 ▲고마운 세종대왕 ▲우리 한글학교 ▲ 재미있는 한국전통놀이 ▲우리말 사랑 ▲3ㆍ1운동 등을 작품주제로 물감, 유화, 아크릴, 파스텔, 크레파스 등의 다양한 표현재료를 이용하여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작은 얼마나 학습주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참신한 생각과 표현을 담고 있는지를 심사기준으로 선정된다. 특히 학년별 형평성을 고려해 시상자를 가리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올해 대상은 ‘우리말 사랑’을 큰 주제로 한국학교에서 배운 아름다운 한글, 세종대왕, 훈민정음, 독도는 우리땅 등 주제를 정갈한 이미지로 표현한 중등부 오하겸 학생이 차지했다.
특히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하트문양 안에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동해 바다와 독도를 정성스레 양손에 담아 그리고, 손톱에 섬세한 태극문양을 꼼꼼하게 그려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그린 그림, 붉은 곤룡포를 입고 용상에 앉은 세종대왕을 그린 그림, 신명나는 한국의 전통놀이를 그린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윤혜성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에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를 한다”며 “공모전에서 수상한 것은 상을 넘어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치하했다.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 오하겸 금상:이소원, 황엘리, 박예주 은상:김수아, 신채린, 김재원, 정다은 동상: 오온유, 윤봄, 누리, 조사랑, 임유정, 장채원, 신채현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