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 급등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2% 폭등

비트코인이 8% 급등하며 7만1000달러를 재돌파하자 전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2% 정도 폭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거래일보다 21.86% 폭등한 185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올 들어 주가가 170% 폭등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냉각기를 끝내고 랠리를 재개했다.

26일 오전 5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84% 급등한 7만10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10일 만에 처음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냉각기를 마치고 랠리를 재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만3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비트코인은 6만1000달러대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이 잠시 냉각기를 가진 것.

그러나 냉각기를 마치고 비트코인은 랠리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폭등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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