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강자 엔비디아 의료분야에도 진출
- 24-03-25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최강자 엔비디아가 의료분야에도 진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주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에서 헬스케어 중심의 AI 툴 20개를 선보였으며, 미국의 유명 제약회사 존슨앤존슨(J&J)과 GE 헬스케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J&J와 수술에 생성형 AI를 사용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으며, GE 헬스케어와는 의료 영상 개선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10년 전부터 의료 분야 진출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하고 있었으며, 제약회사도 신약 개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있어 상호 윈원이 될 전망이다.
미국의 제약사들이 신약을 개발하는데 평균 13년이 걸린다. AI로 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이 같은 노력은 최근 엔비디아가 공개한 5개 투자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 음성 인식 전문 AI 업체 사운드하운드, 영상 전문 AI 업체 나노-X, AI를 이용, 신약을 개발하는 리커션 제약, 트럭운송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투심플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리커션 제약에 투자한 것이 엔비디아의 의료분야 진출 야망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리커전에 5000만 달러(약 670억원)를 투자했다. 리커전은 엔비디아의 AI를 이용,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는 신약 개발의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뜻하지 않은 약물의 부작용도 조기에 체크할 수 있다. 약물의 부작용을 제품화한 경우도 많다.
엔비디아의 의료 분야 진출은 엔비디아에게는 사업 다각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의료업체에는 신약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등 상보적이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