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블랙록 "연준부터 BOE·ECB까지 6월 금리인하 도미노"
- 24-03-25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여 돈 버는 기회 생길 것"
지난주 스위스는 예상과 달리 금리를 깜짝 인하했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부터 영란은행, 유럽중앙은행(ECB)이 비둘기파적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자들은 다시 한 번 완화적 입장을 취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금은 주요국들이 모두 서로 동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여 돈 버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핌코)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커질은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올해 중반에 ECB, 연준, BOE 등 대형 중앙은행이 모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때쯤이면 비슷한 흐름이 멈출 것"이라며 "속도와 대상은 전 세계적으로 다를 것이며 이는 채권 투자 기회에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의 양적완화 사이클의 시작 시점은 6월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2024년 전체로 보면 연준 관계자들의 평균 전망치인 75bp(1bp=0.01%p) 인하보다 조금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6월은 ECB와 BOE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는 시기로, 두 기관 모두 최소 몇 차례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대선 변수는 있다. 시드니 슈로더의 켈리 우드는 "연준이 11월 대선 전에 50bp 정도 인하할 가능성은 작지만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준이 지난주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향후 2년간 예상되는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면서 투자 셈법이 복잡해진 점은 있다.
블랙록의 펀더멘털 채권 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데이비드 로갈은 2025년과 2026년에 대한 수정은 "완화 사이클이 얕아질 것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는 "곡선이 약간 가팔라질 것"을 시사하며 이러한 이유로 "포트폴리오에서 중기 및 장기물(7년에서 30년)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
- 오세훈 "이승만 기념관, 여론 지켜보는 중…공과 50대 50 전시"
- 외식물가 또 올랐다…삼겹살 1인분, 2만원 돌파
- "'재판 노쇼' 권경애, 학폭 피해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