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엔비디아 90% 급등했는데 테슬라는 31% 급락
- 24-03-25
월가의 테마가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으로 바뀐 것을 상징하는 또 다른 지표가 나왔다.
AI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올 들어 90% 급등한 데 비해 테슬라는 31% 급락했다.
올 들어 S&P500 중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 엔비디아, 컨스털레이션 에너지, 메타, 데커스 아웃룩 순이다.
AI 서버 전문 업체인 슈퍼 마이크로는 242%, 엔비디아는 90.4%, 에너지 업체인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는 52.5%, 메타는 44.0%, 아웃도어 의류 판매업체인 데커스 아웃룩은 38.0% 각각 올랐다.
슈퍼 마이크로, 엔비디아, 메타가 '톱 5' 안에 들어 월가의 AI 열풍이 얼마나 거센지를 증명했다.
S&P500은 올 들어 9.7% 상승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비해 올 들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업체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올 들어 31.25% 폭락,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감하고, 중국에서 가격 경쟁이 더욱 격화돼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AI 열풍으로 지난해 240% 폭등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90% 이상 급등했다.
특히 최근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차세대 AI 전용칩인 블랙웰을 공개한 이후 4일 연속 랠리하고 있다.
AI 열풍이 지속되고 있어 엔비디아는 향후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주말 세계적 투자은행 UBS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800달러에서 1100달러로 대폭 상향하는 등 최근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현재 테슬라의 시총은 5440억달러다. 엔비디아는 2조3570억달러다. 엔비디아가 4배 정도 많은 것이다.
전기차 시대가 저물고 AI 시대가 도래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시대의 삽화라고 할 수 있겠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