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英왕세자빈, 암진단 고백 이후 "전세계 응원에 감동"
- 24-03-25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42)이 암에 걸렸다고 고백한 이후 전세계인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케이트와 남편 윌리엄 왕세손은 23일(현지시간) 저녁 늦게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가 보내준 친절한 메시지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성명에서 "대중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에 크게 감동했으며, 사생활을 보호해달라는 요청을 이해해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이트는 인스타그램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은 뒤 실시한 후속 검사에서 암이 발견돼 현재 화학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왕세자빈은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마친 이후 두 달간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았고 위중설이 나돌았다.
케이트의 부재를 두고 음모론이 퍼지면서 왕실은 케이트가 세 자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곳곳에서 편집 흔적이 발견돼 하루 만에 사과하기도 했다.
불과 몇 주 전 찰스 3세 국왕도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영국 왕실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더해졌다.
왕실 전문가인 리처드 피츠윌리엄스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군주제라는 제도가 매우 어려운 시기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국왕과 왕세빈이 심각한 건강 문제에 직면했고 윌리엄 왕세손의 남동생 해리와 미국인 아내 메건은 2020년 왕실 일선에서 물러나 현재 미국에 거주중이다.
해리와 메건은 왕실 가족들과 불화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다. 또 찰스 3세 국왕의 남동생 앤드류는 미성년 성추행 의혹으로 왕실 구성원으로서 모든 특권을 박탈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