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인수 이후 X(구 트위터) 미국 사용자 23% 줄었다
- 24-03-24
"인스타 사용자 늘고 라이벌 '스레드' 성장 기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 수가 머스크 인수 이후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NBC 뉴스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인 '센서타워'를 인용해 올 2월 미국에서 X의 모바일 앱 일일 평균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2700만 명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센서타워는 이와 관련해 머스크가 X를 소유한 첫 달인 2022년 11월 이후로 따져본다면 이용자 수는 총 23%가 줄어 들었다고 추산했다.
전 세계 모바일 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도 2월에 1억74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머스크의 X 인수 이후 전 세계 사용자 수는 매월 거의 늘지 않았거나 감소했다고 센서타워는 전했다.
같은 기간 다른 SNS의 전 세계 사용자 수는 소폭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스냅챗은 8.8%, 인스타그램은 5.3%, 페이스북은 1.5%, 틱톡은 0.5% 각각 증가했다.
물론 일련의 앱들도 해당 기간 동안 미국에서 이용자 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X만큼 급격하지는 않았다고 센서타워는 밝혔다.
센서타워의 수석 인사이트 분석가인 아베 유세프는 X 이용의 감소에 대해 "노골적인 콘텐츠에 대한 실망, 일반적인 플랫폼 기술 문제,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증가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모회사인 메타가 X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한 스레드는 올 2월 미국의 일일 모바일 사용자로 160만 명, 전 세계적으로는 14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까진 X에 확연히 밀리는 수치다. 그러나 시장정보기업 앱토피아에 따르면 2월 미국에서 X 앱이 한 번 다운로드 될 때, 스레드의 다운로드 횟수는 16건으로 집계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
- 연간 '2.6% 상승' 물가 전망치…"유가·환율 중요 변수"
- "이대로 두면 재앙"…중국 플랫폼 위해물품 판매 차단 '발등의 불'
- 'PA 간호사' 합법화 '간호법' 추진 속도…'채 상병 특검' 변수
- 野 "채상병 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與 "입법폭주를 민의라 우겨"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