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시애틀 비지니스 매거진 3~4월호 특집판 게재

이승영, 매릴린 스트릭랜드, 샘 조, 이제원, 제인 박

 

워싱턴주 한인 차세대 리더 5명을 뽑는다면 누구를 뽑을까?

시애틀지역 잡지인 '시애틀 비지니스 매거진'은 3~4월호에 특집판으로 'Uncommon Thinkers Welcome'이라는 제목으로 한인 차세대 리더 5명을 선발해 게재했다. 

이 잡지는 우선 이승영 KWA 대한부인회 사무총장을 뽑았다. 정치인 출신으로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두루 걸치고 40대에 워싱턴대(UW) 로스쿨을 졸업해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워싱턴주 최대 한인단체인 KWA 대한부인회 사무총장을 맡아 한인 차세대의 롤모델로 통한다.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대한의 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에 5인에 포함됐다. '순자'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스트릭랜드 의원은 현재 2선의 연방 하원의원이다.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위원장도 차세대 리더로 꼽혔다. 미국에서 태어났는데도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한 조 위원장은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뿐 아니라 시애틀시 경제전력기획국장, 한인들의 정치력 시장과 권익시장에 힘쓰는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 회장도 맡고 있다.

이제원씨도 5인에 깜짝 발탁됐다.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둘다 가장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씨는 현재 딜로이트 고객 담당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어로 시를 쓸 정도로 한국어를 잘하며 과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을 지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인 박(한국명 박효성)씨도 5인에 포함됐다. 한인사회에서는 많이 활동하지 않지만 스타벅스 출신으로 과거 네일아트 전문숍인 '줄렙'의 창업자이고 현재도 미용과 관련된 '토끼'라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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