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금난 숨통, 트루스 소셜 우회 상장으로 4.7조 확보
- 24-03-23
최근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우회 상장에 성공, 약 35억 달러(약 4조7000억원)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자금난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 주주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트럼프가 설립한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을 인수하는데 합의했다.
TMTG가 미국증시 우회 사장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설립한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이 뉴욕증시에 상장한 효과를 누리게 됐다.
실제 다음 주부터 트루스 소셜은 새로운 티커(주식에 부여되는 종목 코드)로 거래된다. 새로운 티커는 트럼프의 이니셜을 딴 DJT가 될 전망이다.
현재 트루스 소셜 기업가치는 60억달러에 이르고,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트럼프 지분 가치는 약 35억 달러에 달한다. 물론 주가가 하락하면 그의 지분 가치도 준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하면 트럼프 지지자들이 주식을 대거 매수해 주가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를 이용해 주식담보 대출을 받아 자금난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DWAC의 주가는 올 들어 145% 급등했다. 이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지의 표시로 주식을 대거 사들였기 때문이다.
한편 막상 합병안이 통과되자 DWAC의 주가는 이날 13.71% 급락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격언이 이번에도 적용된 것이다.
DWAC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날 주가가 급락했지만 트럼프 지지지들이 또 주식을 매집해 주가를 끌어 올릴 가능성이 커 트럼프가 약 35억달러를 확보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