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내년 미국서 K-글로벌 엑스포 유치추진

이경철 회장, 케이 전 수석부회장 등 유치 위해 한국 방문 

재외동포청과 지방자치단체, 서울경제진흥원 등등 찾아


한국 밖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세계 한인비지니스대회(세계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던 미주한인회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내년도 미국에서 K-글로벌 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렸던 제21차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는 규모로는 기존대회의 4.7배, 계약 액수로는 5배의 실적을 남긴 역사적인 대회였다고 상공회의소 총연측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추구하는 미국 진출의 물꼬를 터준 대회로 평가를 받았다.

총연은 이같은 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기 보다는 미국에서 격년으로 한인비지니스대회와 같은 성격의 대회를 격년으로 미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총연은 특히 중소기업 미국진출을 위해 미국 수출입협회, 미국 상공회의소, 재외동포청과 함께 내년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K-글로벌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이경철 총회장과 산하조직인 글로벌사업본부 김미경 본부장, 총연 수석부회장 노상일(오렌지카운티), 케이 전(워싱턴주), 방호열(산타클라라) 등이 3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내년 애틀랜타 K-글로벌 엑스포 유치를 위한 후원금 모금과 기업 유치 등을 위해서다.

방문단은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현 회장, 한국경제 한상춘 논설위원 등을 만났으며 인천시, 대전시, 경북, 전남, 성남시 등 지방자치단체, 서울 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의 만남에서 이 청장은 “K-글로벌 엑스포에 어떤 방법으로라도 후원과 동참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도 “최소 50개 기업은 내년 애틀랜타 대회에 꼭 동참을 시킬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총연 케이 전 수석부회장은 “한국에서 가는 곳마다 지난해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의 성과에 대한 좋은 평가들이 줄을 이었고, 내년에 애틀랜타대회에 대한 기대와 성원을 다짐받았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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