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 AI CEO, 레딧 상장으로 돈방석…왜?

월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레딧 상장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그는 오픈 AI의 지분이 전혀 없다. 그러나 레딧은 상당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올해 38세인 올트먼은 레딧의 주요 주주로, 전체 주식 7.6%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주식 가치는 이번 상장으로 6억1300만달러(약 81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른 내부자들과 마찬가지로 알트먼은 이른바 락업 기간인 6개월 동안 주식 매도가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매도할 수 있어 상당한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딧은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데뷔했다. 상장 첫날 레딧은 48.35% 폭등한 50.44달러를 기록했다.

 

레딧은 미국의 소셜미디어로, 개미들이 모여 주식 투자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다. 미국 최대의 증권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미국 개미들의 성지로 불린다.

레딧은 공모가격보다 38% 높은 47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57.8달러까지 치솟았지만 결국 50.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레딧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레딧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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