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김혜리양 16살에 12개 유명대학 합격(영상)
- 24-03-21
홈스쿨링으로고교과정 마치고 미술대학 지원해 ‘쾌거’
SVA,Parsons, Pratt 등 합격…일부 10만달러장학금 제안
시애틀지역한인 학생이 만 16살의 나이에 12개 유명대학에 합격해화제다.
주인공은정규 학교가 아닌 홈스쿨링으로 만 16세에 고교과정을 마친 뒤 올해 미술대학에 응시한 김혜리(영어명 클레어 김)양이다.
미 주류사회에서바이올린 스튜디오(www.JKViolinStudio.com)를운영하면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존 김, 서혜경 바이올리니스트 부부의 딸인 김양은 최근 12개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김양에게합격 통보를 한 유명 미술대학들은 SVA, SAIC, Parsons, MICA, Pratt, RIT, CCA,CCS, Otis, ArtCenter, Ringling, RISD 등이다. 일부 대학은김양에게 10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양을지원했던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은 “김양은 어린 나이이지만창의적인 면과 학문적인 면 모두에서 대학수준의 학습이 준비된 학생이었다”며 “작업과정에 있어서도 집중력과 섬세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개념에 대한 통합과 이해력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어린시절부터 피아노를 비롯해 바이올린 연주자로 시애틀 유스심포니에서 퍼스트바이올린리스트로 활동을 했던 김양은 미술에도 흥미를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미대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이나 게임 디자이너로서의 장래희망을 가지게 되면서 지난해부터미술대학 진학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미술의전반적인 분야를 통한 다양한 작품들을 아트포트폴리오에서 요구하는 미술대학들이 많기에 관찰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애니메이션작업을 비롯해 페인팅, 드로잉, 그리고 믹스트 미디어 등의다양한 작품들을 해왔으며 여러 대회에서도 수상을 하기도 했다.
지난 2월 8일 Schack ArtCenrter에서 2024년 스콜라스틱 아트대회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예선에서 5개의 골드키와 2개의 실버키 그리고1개의 어너러블맨션을 수상했다.
12학년대상인 아트포트폴리오 부문에서 골드키와 애니메이션작품 ‘Fleur de la Lumiere’는 아메리칸비전 어워드(American Vision Award)에 후보로 올라 전국 대회에서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