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백신 2차 접종자 인센티브 방안, 이번주 확정·발표할 것"
- 21-05-24
모임·시설 출입 제한 등 방역수칙 적용 제외하는 방안 검토
백신 2차 접종 마치면 6월 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면회 허용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두 차례 접종을 마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이번 주에 확정해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모임이나 시설 출입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예외적으로 제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면회도 가능해진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인센티브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2차까지 완전히 접종한 경우 일부 방역수칙 금지 조치를 제외하는 것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감염 우려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영역에서도 1차 접종자가 조금 더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오는 6월 1일부터 입소자와 면회객 중 최소 어느 한쪽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일(항체 형성기간)이 지나면 대면 면회를 허용할 계획이다.
대면(접촉) 면회는 사전예약에 따라 1인실 또는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이뤄진다. 다만 음식·음료 섭취는 할 수 없다. 입원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면회를 진행해야 한다.
정부는 또 안전한 면회를 위해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백진 접종률과 방역 여건을 고려해 면회객의 방역수칙 기준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입소자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면회객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에는 마스크(KF94)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면회가 이뤄진다.
입소자는 접종을 완료했으나, 면회객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마스크·손소독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하고, 해당 시설의 백신 접종률에 따라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
- 오세훈 "이승만 기념관, 여론 지켜보는 중…공과 50대 50 전시"
- 외식물가 또 올랐다…삼겹살 1인분, 2만원 돌파
- "'재판 노쇼' 권경애, 학폭 피해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