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연루 '폴 매너포트' 영입할 듯
- 24-03-19
캠프 고문 영입 전망…2020년 트럼프로부터 사면 받아
공화당 대선 후보 위한 선거자금 모금에 역할 할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캠프 고문으로 폴 매너포트 전 선거대책본부장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익명의 인사 4명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7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매너포트를 캠프 고문으로 영입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공식적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영입이 확정된 것이라면서 매너포트가 당 대선 후보를 위한 선거자금 모금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매너포트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선대본부장을 지냈으며,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한 '러시아 스캔들 특검팀'(로버트 뮬러 특검)으로부터 2017년 말 처음 기소된 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탈세와 금융사기를 비롯해 불법 로비, 돈세탁 등 혐의로 7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는데, 2020년 12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매너포트를 사면했다.
오는 11월 대선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공화당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사실상 당 정식 대선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측과 매너포트 측은 이 사안에 대한 취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WP는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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