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잊어라” 엔비디아 400% 오를 때 1200% 폭등한 주식
- 24-03-18
최근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보다 주가가 훨씬 더 많이 오른 AI 기업이 있다.
바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다. 2023년 1월부터 지금까지 엔비디아는 400% 이상 급등했다. 이에 비해 슈퍼 마이크로는 1200% 이상 폭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3년 이후 엔비디아-슈퍼 마이크로-S&P500 상승률 - WSJ 갈무리 |
이 회사는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및 기타 앱 서버를 구축하는 회사다. 특히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데이터 센터용 서버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만제곱피트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곳이면 어디든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서버 제조업체인 이 기업은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은 칩을 장착하며, 엔비디아 기반의 서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AI 구동을 위해 데이터 센터를 가동할 때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낮춰 주는 액체 냉각시스템을 개발, 차세대 AI를 위한 필수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와 공통점이 아주 많다. 엔비디아와 같이 1993년 설립됐다. 창업자도 대만계 미국인이다.
대만계 미국인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처럼 찰스 량 슈퍼 마이크로 CEO도 대만계 미국인이다.
찰스 량(왼쪽)과 젠슨 황, 행사 포스터 - 슈퍼 마이크로 트위터 갈무리 |
그는 대만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와 IT 업계에 종사해 오다 1993년 슈퍼 마이크로를 창업했다.
량은 WSJ과 인터뷰에서 “젠슨 황을 수십 년 동안 알고 지냈다”며 “최근 들어 AI로 두 회사가 더욱 긴밀하게 얽히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슈퍼 마이크로가 엔비디아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데이터 센터 서버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엔비디아만큼 미래가 밝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스타트업(신생기업)에 불과했던 슈퍼 마이크로는 최근 주가 폭등 덕분에 시총 600억달러를 돌파했고, 이번 주 월요일(18일)부터 S&P500에 편입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시애틀 뉴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포커스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