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사운더스 간판스타 영국 프리미어리그로

사운더스 FC 조던 모리스, EPL 진출

기성용이 뛰었던 영국의 스완지 시티로 임대

 

 

시애틀 사운더스 FC의 간판 스타 조던 모리스가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다.

사운너스 FC는 측면 공격수 모리스를 영국의 '스완지 시티(Swansea City)'로 임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완지 시티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이 2012~2018년까지 몸담았던 클럽이다.

모리스는 지난 2016년 1월 사운더스 FC에 영입된 후 총 105 경기에 출전해 35골과 2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사운더스 FC가 2차례 리그 컵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모리스는 또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3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머서 아일랜드 출신의 모리스는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후 유럽의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홈팀인 시애틀 사운더스 FC 입단을 결정해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었다.

브라이언 슈밋처 감독은 "사운더스 FC 구단의 성공에 모리스는 큰 영향을 미쳤고 이번 기회를 당연히 누릴 만한 자격이 있다"며 "모리슨은 이번 임대를 통해 그의 능력을 큰 무대에서 선보이고 더욱 기대되는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완지 시티는 2017~18 시즌을 마지막으로 성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부 리그 격인 잉글랜드 폿불 챔피언쉽 리그에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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