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리서 폭행당한 저스틴 한군은 시애틀 음향감독 한지수씨 아들이다
- 24-03-15
페더럴웨이 거주 한씨, 최근에서야 망연자실한 사건 지인들에게 알려
한군 매일 매일 몸은 급속도로 회복, 인지 능력 등은 아직 회복 멀어
<속보> 자신의 꿈이었던 프랑스를 방문했다 괴한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난 저스틴 한(21)군은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한지수(사진 위)씨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씨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며 공연 등을 기획해왔던 KBS-WA 문화예술사업단 송명수 단장은 “저스틴 한군이 한지수씨의 두 아들 중 둘째 아들이다”며 “한씨가 사고 이후 저스틴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 언론 등에서 계속 보도가 되자 사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씨는 시애틀지역 한인과 주류사회 각종 공연에서 음향을 담당해온 실력파이다.
송씨는 “한씨가 ‘나를 닮아 끼가 많은 아들이어서 늘 자랑을 해왔는데 어처구니 없고 황망한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있다”면서 “저스틴을 위해 많은 분들이 온라인 고펀드미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는데 너무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씨는 “저스틴이 하루 빨리 깨어나서 자신의 꿈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면서 “아들 소식을 접하신 분들 모두 저스틴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현지병원에 입원중인 저스틴 한군은 매일 매일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군은 의식을 회복해 어머니 미미 양씨 및 친척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 하는 사진을 찍어 온라인 모금 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군의 사촌 이모인 페더럴웨이 캣 김씨는 고펀드미에 “저스틴 엄마에 따르면 저스틴은 지난 주 몸에 부착하고 있던 일부 보호장비들을 떼어냈고, 기구 등의 도움을 받아 걷고 있다”고 전했다.
한군은 아직 젊어 신체적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회복이 빨리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신이 폭행을 당한 날을 포함해 일부 기억상실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지능력에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저스틴이 몸이 회복되더라도 정신까지 완전 회복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고펀드미 등을 통해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씨가 한군의 프랑스 치료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고펀드미 사이트에는 14일 현재까지 421명이 3만2,625달러를 기부했다.
한군을 도우려면 고펀드미 계좌(https://www.gofundme.com/f/justin-hans-recovery)로 들어가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