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스타 스탁턴 워싱턴주 법무부 고소했다
- 24-03-14
일부 의사들과 함께ⵈ팬데믹 시책 관련 언론자유 침해 주장
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 스타 플레이여 존 스탁턴이 워싱턴 주정부의 코비드-19 강제방역 조치와 관련해 뒤늦게 주 법무부를 연방 지법에 고소했다.
스탁턴 재소는 주정부의 패데믹 대책에 쓴 소리를 했다가 제제 받은 일부 의사들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그는 팬데믹 기간에 모교인 곤자가대학 팀의 홈 경기장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들어가려다가 시즌티켓 보유자의 자격을 몰수 정지당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이들의 변호사 중 하나인 릭 재피는 입장을 같이 하는 수십명의 의사들도 제소에 참여할 수 있다며 문제의 본질은 결국 제1 수정헌법의 언론자유에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개인적으로 정부시책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의사들을 정부가 규제하고 징벌할 수 있는 헌법적 권한을 갖고 있느냐고 따졌다. 이들 변호사 중엔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이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케네디 2세 변호사도 포함돼 있다.
재피 변호사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비드-19에 관한 입장을 여러 차레 바꿨다고 지적하고 “주정부가 의사들의 입에 재갈을 물려 그들의 의견발표를 막으려 한 것은 전국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일반대중의 안위를 해치는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들은 주정부가 의사들의 언론자유를 침해했음을 인정하고, 주정부 시책이 면허의사들의 정당한 절차권리를 위반했으며, 이 정책의 영구적 중지를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소송에 따른 변호사 비용을 포함해 법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보상비용을 주정부에 요구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