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OS 업데이트 후, 배터리 과도 소모…"하룻밤에 60%→0%"

13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 업데이트 후 과도한 배터리 소모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아이폰 이용자들은 iOS 17.4 버전 업데이트 후 2시간 만에 40%가 소모되는 등 배터리 과소모 현상이 일어난다고 호소했다.

다른 이용자는 하룻밤 사이에 60%에서 0%로 배터리가 떨어졌다고 했다.

배터리 과소모뿐 아니라 아이폰11 프로에서 40% 상태에서 4시간가량 충전했으나 배터리가 94% 수준을 유지하며 완전한 충전이 되지 않는 충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다.

폰 아레나는 △아이폰 강제 재설정(측면 전원 버튼과 볼륨 업 버튼 동시 누름) △애플리케이션 배터리 사용량 확인 후 삭제 △화면 설정 조정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등의 대책을 제안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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