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 주장' NYT칼럼니스트, 국정 연설 '극찬'…"계속 가자"
- 24-03-11
"위대한 컴백 이야기 들려줬다""실질적 정책 제시하자" 조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예비후보 사퇴를 주장했던 뉴욕타임스(NYT)의 유명 칼럼니스트가 국정연설을 보고는 극찬하며 입장을 바꿨다.
10일(현지시간) NYT 칼럼니스트 에즈라 클라인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재선에 출마하지 말라고 요구했던 이전 요구를 철회하면서 그의 7일 국정 연설이 선거 희망에 대한 "복귀(comeback)"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국정연설을 위해 등장한 바이든이 남은 선거운동에도 등장하는 바이든이라면, 재선을 위한 출마를 하지 말라고 했던 무능한 전문가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을 포함해 말했다.
클라인은 전에 고령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반응을 언급하며 바이든이 낮은 여론 조사 수치를 고려해 물러나서 젊은 민주당 다른 후보가 대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정연설 후는 입장이 180도 바뀌어 그의 국정연설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위대한 복귀 이야기"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는 현직 대통령이 낼 수 있는 올바른 메시지"라면서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계속 가자"고 말했다.
다만 클라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격과 그가 민주주의에 가하는 위협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고 효과적이지만 실질적인 정책, 즉 경제 특히 물가에 대한 것을 제시해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미국 경제는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어 성장했고, 많은 경제학자가 불가피하다고 여겼던 경기 침체를 피했다. 그럼에도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경제는 바이든보다 트럼프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