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이어 시총 1조달러 돌파할 AI 기업 3개
- 24-03-04
엔비디아가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연일 랠리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으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할 AI 관련 기업은 엔비디아, 스노플레이크, 팔란티어라고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 풀’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일단 AMD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이미 시총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AMD는 엔비디아처럼 AI 전용칩을 만드는 회사다. AI 관련 회사 중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할 기업 1순위다.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시장을 80% 장악할 정도로 압도적 업체다. 이에 필적할 유일한 업체가 바로 AMD다.
이같은 평가에 힙입어 AMD는 주가는 이미 많이 올라 시총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9.06% 폭등한 192.5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AMD의 주가는 올 들어 17% 상승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122% 폭등했다.
시총도 3110억 달러를 기록, 시총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어 1일에도 5.25% 급등한 202.6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3274억달러로 불었다.
◇ 다음은 스노플레이크다. 이 회사는 고객이 데이터를 저장, 구성,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여름 엔비디아와 AI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날 현재 이 회사의 시총은 750억달러에 불과하다. 이 회사는 또 연간 27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포천이 선정한 세계 2000대 기업 중 691개 업체를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익이 급증하고 있다. 순익이 지난해 131% 급증했다.
모든 기업이 AI에 사활을 걸고 있어 이 회사의 순익과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다음은 팔란티어다. 이 회사는 AI 기반 빅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팔란티어는 처음에는 정부 정보기관 및 방산업체들과 주로 거래했지만 최근에는 민간 업체들을 고객으로 대거 확보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이미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AI 열풍으로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100%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도 많다. 그러나 순익 증가율이 높아 향후 주가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는 “팔란티어가 AI 업계의 숨은 보석이며, 주가가 향후 1년 내 80% 이상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총은 551억달러다.
모틀리 풀은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를 인용, AI는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18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위의 주식을 매수해 장기간 보유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
- "굴종 대북정책" "남북대화 복원" 판문점 선언 6주년에 여야 충돌
- 의협 "정부,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총력 투쟁"
- "5인 가족 저녁 밥상 준비해주면 시급 1만원" 구인 글…"우롱하냐" 비난
-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총선 민의 온전히 반영"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